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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설

레밍 딜레마

by 비맞은돌돌 2021. 4. 30.

도서. 레밍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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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딜레마

 


10.0/10
●●● 

지은이 : 데이비드 허친스
옮긴이 : 김철인
출판사 : 바다출판사


 
[내용]

해마다 레밍들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하지만 아무도 이유를 모른다.
알고자 하지도 않으며 그냥 하던 방식대로 할 뿐이다.

 

이에 에미라는 레밍이 의문을 갖는다.
왜 뛰어내리는 걸까?

 

에미는 레니의 주선으로 ‘점결연’ 모임에 나간다.
하지만 이들도 단순히 ‘그들이 원치 않는 것’만을 생각하고 기존에 방식에 반대할 뿐 이유는 없었다.
이후 실망한 에미와 레니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하여 자신의 내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에미는 ‘질문하기’와 관련이 있다는 것 그리고 레니는 “레밍들이 공동체 안에서 기쁨을 찾도록 돕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 “좋은 강연가가 되고자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축제의 날, 레니는 목표를 알고 창조하고 싶은 게 뭔지를 알고 그 이유만으로도 당연히 그 일에 푹 빠져 있는 에미를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느낀다.
모든 준비 후 비전을 향하여 나아가기 직전 에미 자신도 상상하지 못했던 감정이 불현듯 일게 된다.
바로 망설임이었다.
한쪽 줄은 에미가 꿈꾸던 불확실의 세계로 자신을 날려 보낼 것이고, 다른 쪽 줄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러 있게 할 것이다.
에미는 마지막 순간 목적에 대한 집중이 떨어지게 되나 곧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며 결정하고 줄을 끊는다.
목적지에 도착한 에미는 신기하게도, 에미가 상상했던 것보다 세상은 이미 훨씬 크고, 더 많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고 느끼게 된다.


레밍 딜레마는 개인적 숙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 숙련이란 삶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계속 효율적으로 창조해나가는 능력을 말합니다.
개인적 숙련을 실천하는 사람은 사진만이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명백히 인식하고 끊임없이 성장합니다.
그리하여 의도했던 안 했던 주변 사람들과 세계 전체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나는 지금 어느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문뜩 걸어온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
그리고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바라보자.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있는가?

레밍딜레마는 진정한 자기의 길을 찾기 위한 명쾌한 지침서이다.
마음에 중심, 인생의 목적이 없다면 그는 언제나 허전하고 방황할 것이다.
자신을 길을 나서기 위하여,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찾기 위하여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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