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평설

깨달음이 있는 경영

by 비맞은돌돌 2021. 3. 16.

도서. 깨달음이 있는 경영

 

교보문고 도서검색 결과


깨달음이 있는 경영

2007.11.16  

8.0/10
●●●

지은이 : 이동현
출판사 : 바다출판사


최고의 경영학자들에 지식을 요점만 정리해 놓은 도서.
적은 분량의 내용일지라도 최고 권위자들의 핵심사항만을 나름 정리한 도서여서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
위인전을 읽어보아야 할 대상들을 정리해주었다는 점(5인), 그리고 그들의 도서목록을 정리해주었다는 점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다.


[내용]


1. 피터 드러커

- 기업의 목적은 시장을 창조하는 것이며, 기업의 존재 이유는 오직 고객에 있다.
‘우리가 팔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물지 말라. ‘고객이 구입하려는 것은 무엇인가?’를 질문하라
- 사업은 이러이러해야 된다는 전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비고객에게서 배워라.
경영자의 제일 임무는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에 책임지는 것이다.

도서 :
경영의 실제
경영:과제, 책임, 실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21세기 지식경영
프로페셔널의 조건
변화 리더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2. 마이클 포터

경쟁을 넓게 이해하라. 

경쟁 요인은 라이벌 기업뿐만 아니라 대체품, 구매자와 공급자, 잠재적 경쟁자에게도 있다.
경쟁에서 비교 우위는 어떻게 남들과 다를 것인지에 달려 있다. 

차별화에 대한 비전이 없으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경쟁 우위를 정하기 위한 기본 전략에는 원가 우위, 차별화, 집중화가 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를 경계하라.
효율성 향상을 전략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전략은 열심히 하는 데 있지 않고 다르게 하는 데 있다.

도서 :
경쟁 전략
경재 우위
국가의 경쟁 우위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

 


3. 게리 하멜

스스로를 차갑게 돌아보라.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핵심 역량을 파악하라.
그대 기업 안에 잠든 거인을 일깨워라. 

기술이건 자산이건 프로세스건, 핵심 역량을 선택해 남들보다 월등하도록 장기간 집중하라.
먼저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많은 가지를 뻗어라. 

핵심 역량을 중심에 두고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라.
기존의 게임을 잘하려 하지 말고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들어라. 

스스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함으로써 경쟁 자체를 필요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도서 :
코아 컴피턴스 경영 혁명 – 신구미디어
꿀벌과 게릴라
www.strategos.com

 

 

4. 톰 피터스

경쟁자와 비교해 ‘특별한 무엇’을 달성하라. 

적당한 수준, 조금 잘하는 수준 정도로는 결코 1등 기업이 될 수 없다.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라. 

고객 불만 처리나 고객 만족 정도가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경영 관행들을 완전히 바꿔라. 

어쩌면 우리는 지난 100년간 만들어진 경영 이론과 완전히 다른 경영과 행동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작은 실험을 계속하고 실패를 장려하라. 

한 번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판도를 바꾸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


확실한 권한 위양과 동기 부여로 분권화를 실현하라. 

지나친 계층 구조는 경영자들의 현실 감각을 흐리게 하고 조직을 멍들게 만든다.

도서 :
초우량 기업의 조건
우수성을 향한 열정
경영 혁명
해방 경영
경영 파괴
경영 창조
혁신 경영
Wow 프로젝트 1,2,3


5. 잭 웰치

리더십의 요체는 간단하다. 

현실을 직시하고, 바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것이다. 

막연한 희망이나 기대는 결코 갖지 않아야 한다.


혁신을 위해서는 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경영자는 기업의 미래상을 명확하게 정하고 직원들에게 주지 시켜 힘을 결집하는데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직원들을 차별화해라. 

작은 문제라도 실천하고 행동하는 열정을 갖춘 직원을 우대하라. 

당장 성과가 부족할지라도 열정이 높은 사람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


최고의 인재를 골라 최고의 기회를 제공해라. 

경영자의 역할은 올바른 사람을 찾아내고 그에게 올바른 일과 자금을 지원하는 것 뿐이다.


기업 경영의 핵심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길러진다.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무한대의 회수 기간을 보장한다.

도서 :
끝없는 도전과 용기
당신의 운명을 지배하라


[요약]

포터는 ‘전략이란 시장에서 자기 회사의 기능에 잘 맞는 위치를 발견하는 것’ 이라고 말한다. 

즉, 기업 외부의 경쟁자들을 분석한 뒤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는 우선 바깥을 먼저 살피는 ‘아웃사이드-인’의 시선이다.


반대로 하멜은 ‘전략이란 미래 시장의 모습을 그린 뒤 그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역량을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즉, 먼저 자신이 가진 장점에서 해답을 발견해서 그것을 강화하면 경쟁 자체가 안 된다는 콘셉트이다. 

이는 우선 자신을 먼저 살피는 ‘인사이드-아웃’의 시선이다.

 

현대 경영론에서는 두 가지 접근 모두를 동등하게 중시하며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매치시켜 생각하고 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오랜 경쟁자들을 대상으로 자사를 포지셔닝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기 위해 자사의 핵심 역량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스는 이제 마케팅은 기존의 시장 확보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 창출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잭 웰치는 소속 구성원들을 상위 20%, 중간 70%, 하위 10%로 나누어 평가했다.
경영자 가운데 C급 인재를 B급 인재로 만들어보려 애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그런 일은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 

C급 인재들은 B급이나 C급 회사로 보내야 한다. 

그런 곳에서는 그들도 인정받을 수 있다.

1순위 : 일에 대한 성과도 높고 회사 혹은 리더가 제시하는 방침이나 가치를 공유하는 부하
2순위 : 일에 대한 성과는 낮은데 회사나 리더가 제시하는 방침이나 가치를 공유하는 부하
3순위 : 일에 대한 성과는 높지만 회사나 리더가 제시하는 방침이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부하
4순위 : 성과도 낮고 회사나 리더가 제시하는 방침이나 가치도 공유하지 않는 부하 (C급 부하)


근로자 참여 효과

벨기에에 있는 버크먼 랩 공장의 생산부장인 마틴은 각 부서 간의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려 했다.

한 방법으로 관련 부서 직원끼리 직통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고급 무전기를 사서 근로자 18명에게 제공했다.
그런데 그 중 두 사람은 가지고 있던 워키토키가 고장 나 본의 아니게 부서 간의 모든 잡담까지도 도청하게 되었다.
사정을 몰랐던 생산부장은 두 사람이 전과 달리 회의 때 다른 부서의 많은 문제점들을 질문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주목했다.
회사 일에 몰입하게 된 것은 단순히 고장 난 워키토키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을 고치려고는 하지 않았다.
대신 워키토키를 품질이 낮은 동급의 워키토키로 교환함으로써 모든 작업자가 다른 부서의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자기가 맡은 일만 신경 썼던 근로자들의 참여도가 늘면서 회사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고 그 결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독서평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의 경제학  (0) 2021.03.17
하이퍼포머  (0) 2021.03.16
머니볼  (0) 2021.03.15
(피터 드러커) 미래경영  (0) 2021.03.13
이기는 습관  (0) 2021.03.13